
토트넘이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8승6무3패 승점 30점이 된 토트넘은, 이겼을 시 3위까지 오를 수 있었으나 그대로 6위에 머물렀다. 풀럼은 2승6무8패 승점 12점으로 1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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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FA컵 3라운드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아 에너지를 충전했던 손흥민은 시작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결정적인 슈팅 찬스도 몇 차례 잡았다. 하지만 2%가 부족했다.전반 18분과 23분에 연속으로 시도한 감각적인 슈팅은 풀럼 아레올라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골라인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 27분 단독 질주 후 때린 왼발 슈팅은 골대가 막았다.
결국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 그리고 6일 브렌트포드와의 리그컵 준결승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의 3경기 연속골은 무산됐다. 현지 평가에도 아쉬움이 묻어났다.
영국의 이브닝스탠다드는 경기 후 “득점 기회 앞에서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면서 “풀럼이 동점골을 넣기 전에 은돔벨레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때렸다. 그에 대한 댓가는 컸다”면서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 역시 비슷한 견해였다. 손흥민이 찬스를 놓친 상황들을 묘사한 뒤 매체는 “위치 선정은 좋았으나 결국은 골을 넣었어야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역시 평점 6점에 그쳤다.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9점을 부여했다. 케인의 선제골 때 택배 크로스를 날린 왼쪽 풀백 레길론이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은돔벨레가 7.8점으로 그 다음이었다. 케인은 7.1점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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