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림픽 남자수영 금메달리스트인 클레트 켈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들에 의한 지난 6일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현장에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수영 전문매체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美의사당 난입한 시위대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있었다 - 문화일보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웸은 적어도 12명의 스포츠 관계자들이 의사당 내 폭동 영상을 통해 켈러가 현장에 올림픽 팀 재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켈러가 직접적으로 폭력에 가담한 장면은 영상에 나오지 않았다.
미국 수영연맹은 이에 대한 확인 요청에 아직 반응하지 않았다.
켈러가 일하고 있는 콜로라도의 한 부동산 중개업체 관계자는 언급을 거부했다.
켈러는 삭제한 소셜미디어 계정에 친(親)트럼프 메시지들을 올리기도 했다.
켈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수영 800m 계영에서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올림픽에서 총 5개의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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