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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모가디슈'가 누적 관객 수 216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영화 흥행 톱 3위에 등극했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모가디슈'는 누적 관객 수 216만 8,168명을 나타냈다.

이로써 '모가디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5만 명)을 뛰어넘고 2021년 박스오피스 톱3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벙 광복절 연휴 기간 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29만 명) 역시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가디슈'는 CGV 골든에그지수 97% 역주행 및 멀티 플렉스 3사 평균 9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압도하는 실관람객 극찬을 이끌었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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