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디아블로2: 레저렉션' 해볼까…14일 사전 체험 시작 - 중앙일보

블리자드 ‘디아블로2: 레저렉션’.

블리자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오픈 베타 사전 체험이 시작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디아블로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작품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2D 캐릭터를 3D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는 오는 9월 24일 전 세계 출시에 앞서 국내에서 오픈 베타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베타는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오는 14일 오전 2시부터 18일 오전 2시까지, 오는 21일 오전 2시부터 24일 오전 2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1막과 2막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별도의 레벨 제한은 없다.

앞선 테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두 가지 직업을 추가로 경험할 수 있다. 갑옷을 두른 성스러운 성기사) 및 변신 능력을 갖춘 야성적인 드루이드를 기존 테스트에서 체험 가능했던 야만용사, 아마존 및 원소술사에 더해 추가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체험이 가능, 최대 8명의 친구들과 지옥의 세력에 맞서 함께 싸우거나 또는 PvP 전투에서 서로 힘을 겨룰 수 있다.

블리자드 ‘디아블로2: 레저렉션’.

블리자드는 오픈 베타 사전 체험에 트위치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롭스를 진행된다.

트위치 드롭스는 14일 오전 2시 시작한다. 15일 오전 4시 사이에 트위치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 카테고리의 레저렉션 관련 방송을 150분 이상 시청하면 오픈 베타 사전 체험을 PC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는 드롭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트위치 드롭스에 참여하려면 시청 시작 전에 배틀넷 계정과 트위치 계정 연동이 필요하다.

블리자드는 오픈 베타 시작에 앞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1막과 2막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원작 영상 속 등장 인물의 목소리를 한국어로 처음 들어 볼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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