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3년 연속 우승한 조코비치 - 연합뉴스

송고시간2021-02-22 08:25

(멜버른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8천만 호주 달러·약 696억 원)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이날 조코비치는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를 상대로 3-0(7-5 6-2 6-2)을 기록해 완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또한 현재 309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그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3월 초까지 랭킹 유지가 확정돼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가 보유한 310주 1위 기록을 꺾고 역대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세우게 됐다.

knhkn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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